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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50지구(총재 윤영석 전 대우그룹 총괄회장)는 4일과 5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8년차 지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회 첫날인 4일에는 칼리안 배너지 국제로타리 차차기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재미전도사'로 유명한 재미교포 여성 사업가 진수 테리씨가 특별강연을 한다. 5일에는 3650지구 2,600명 전회원이 2009~2010년 회기 동안 로타리재단에 100만달러를 기부하는 약정식을 갖는다. 특히 로타리가 후원하는 고교생 및 대학생 봉사단체인 '인터랙트ㆍ로타랙트 클럽' 학생 300여명과 복지단체 관계자들을 초청, 구 단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건 2008~2009년도 국제로타리 회장(부방그룹 회장), 오재경 전 공보부 장관, 송인상 한국능률협회 회장, 구자두 LG벤처투자 회장, 민병준 한국ABC협회 회장, 장충식 단국대 명예총장, 전순표 세스코 회장, 박영구 금호전기 회장 등 3650지구 회원들을 비롯해 전국 17개 지구 로타리 회원과 자매지구인 일본 도쿄 2750지구 총재ㆍ회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 강북 지역을 관할하는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2009~2010년도 회기 동안 아프리카 지역에 위생적인 식수 공급을 위한 30만달러 규모의 봉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저개발 국가인 탄자니아ㆍ몽골ㆍ네팔ㆍ인도네시아ㆍ캄보디아 등에 대한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02)707-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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