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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115억 BW 발행 '임상ㆍ영업비용 확보'
입력2011-11-17 14:53:37
수정
2011.11.17 14:53:37
이재유 기자
파미셀은 임상시험 및 신약 영업비용 확보를 위해 115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BW의 행사가액은 9만7,188원, 권리 행사는 2012년 11월 17일부터다.
파미셀은 이번에 확보되는 자금을 뇌졸중ㆍ척수손상ㆍ간경변 등 셀그램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 비용과 출하가 시작된 신약의 영업 및 마케팅 비용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범준 대표이사는 "이번 BW 발행으로 자금 조달이 완료됨에 따라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신약 판매실적이 좋아 4분기에는 가시적인 매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미셀은 하티셀그램 매출이 지난 9월말부터 발생해, 지금까지 총 60여 건의 의약품 주문이 들어왔다. 파미셀은 이러한 상승세를 몰아 올 연말까지 총 400여 건의 의약품 제조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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