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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이틀 연속 하락…배럴당 100.39달러

두바이유를 비롯한 국제유가가 이틀째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2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02달러 내린 100.39달러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31달러 하락한 배럴당 102.60달러,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1.90달러 빠진 배럴당 94.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 최대 석유 소비국인 미국의 원유 수요가 예상보다 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모두 내렸다.



보통 휘발유는 배럴당 1.22달러 하락한 111.42달러, 경유는 1.49달러 내린 117.73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등유도 1.43달러 밀려난 116.03달러에 마감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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