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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미술과의 대화] 월드건설, 아름다운 건축 ‘명품화’ 구현



월드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월드메르디앙’을 명품으로 만들기 위한 혁신적인 평면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월드건설은 월드메르디앙을 통해 ‘아름다운 건축’ 구현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 효율적인 공간활용, 첨단 인텔리전트화 및 인체공학적 공간구성, 환경 친화적인 설계 등 기능적 평면 개념을 뛰어넘는 것이다. 월드메르디앙 곳곳에 엿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유럽형 인테리어 디자인들이 견본주택 방문객이나 입주자 등 소비자를 사로잡는 데는 월드건설의 이 같은 브랜드 비전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월드건설은 다른 주택 업체들이 아파트에 웰빙 개념을 도입하기 전인 2001년부터 선진 주거문화인 생태연못과 커뮤니티 시설 등을 시공,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해 화성 동탄 신도시 시범단지에서 분양한 30평형대 월드메르디앙에 국내 최초로 4.5베이 평면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화성 동탄 시범단지 분양 때 200대 1의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월드메르디앙의 브랜드 이미지 목표는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인테리어, 편안한 삶을 지향하는 ‘아름다운 삶의 휴식처’다. 월드메르디앙은 입주자들이 삶의 휴식을 가질 수 있는 명품 아파트를 만들려는 ‘월드인’의 가슴 벅찬 열정을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월드메르디앙이 경쟁 브랜드와 차별적인 ‘아름다움’, ‘우아함’, ‘편안함’을 브랜드 이미지로 구축한 것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전사적인 활동 덕분이다. 학창시절부터 음악 동호회 활동을 해온 조대호 사장은 모든 직원들에게 예술적 감각을 불어넣기 위해 미술전시 및 뮤지컬 관람, 클래식 음악감상 등을 독려하고 있다. 업무 특성상 직원들의 감성이 메마르기 쉬운 주택업계에 감성경영을 도입, 직원들이 독창적인 예술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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