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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닛케이 0.69% 하락 마감
입력2011-10-31 15:13:47
수정
2011.10.31 15:13:47
31일 일본증시의 닛케이평균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62.08포인트(0.69%) 하락한 8,988.39포인트에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하룻만에 9,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또 토픽스지수는 7.37포인트(0.96%) 내린 764.06포인트로 마감했다.
앞서 이틀간 닛케이지수가 4% 가까이 상승한 데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엔화 가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 일본정부가 88일만에 다시 직접 개입에 나섰다는 소식에 지수도 9,152.39포인트까지 일시 급등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줄이면서 결국 전일대비 하락 마감했다.
신일본제철(-1.89%)ㆍJFE(-2.20%) 등 철강주, 미쓰비시UFJ파이낸셜(-2.27%) 등 금융주가 각각 하락했다. 반면 도요타(0.46%)ㆍ닛한(1.66%) 등 자동차주는 강세를 보였다. 도시바(-3.18%)ㆍ소니(-1.58%)ㆍ엘피다(1.01%)ㆍ캐논(0.98%) 등 IT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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