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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간 시세] 강남 재건축 중심 오름세 지속


서울 강남권 재건축 예정 아파트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세가 나타나며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강변 전략정비구역에 대한 개발계획이 발표된 데다 개포지구의 지구단위계획도 곧 확정될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상승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2%, 0.03%씩 올랐다. 서울에서는 ▦송파(0.09%) ▦강남(0.08%) ▦강북(0.04%) ▦노원(0.04%) ▦서초(0.03%) ▦중구(0.02%) 등이 올랐다. 송파구에서는 가락시영1ㆍ2차가 종 상향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주택형 별로 1,000만원 가량 올랐다. 마천동 삼익아파트와 문정동 건영아파트 119㎡형은 일부 급매물이 소진되며 500만~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강남구 역시 재건축 예정 단지인 은마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은마아파트는 주택형 별로 1,000만~2,000만원 정도 호가가 상향됐다. 개포동 대치아파트 56㎡형과 논형동 마일스디오빌 48㎡형도 각각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노원구에서는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일부 나타나 상계동 주공2ㆍ5ㆍ6단지 등이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신도시에서는 ▦산본(0.06%) ▦분당(0.03%) ▦중동(0.03%) ▦평촌(0.01%) 등이 올랐고 일산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산본에서는 산본동 가야주공5단지와 개나리주공13단지 등이 소형 주택형을 중심으로 300만원 가량 올랐다. 매매전환 수요 뿐 아니라 전세를 끼고 투자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분당 역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500만~1,000만원 정도 상향됐다. 일산은 식사지구에 이어 덕이지구까지 입주를 앞두고 있어 거래가 어렵다. 수도권에서는 ▦수원(0.09%) ▦용인(0.07%) ▦안양(0.06%) ▦과천(0.05%) ▦광명(0.05%) ▦성남(0.05%) 등이 올랐다. 수원은 매탄동 매탄주공4ㆍ5단지가 소형면적 위주로 500만원 정도 올랐으며 영통동 롯데 역시 투자수요가 유입되며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용인에서는 신갈동 새천년그린빌 4ㆍ5단지가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가 진행된 가운데 500만원 정도 올랐다. 서울 전세시장은 물건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학군 수요에 따른 방학 이동은 마무리 됐지만 신혼부부 등의 수요가 가세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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