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은 10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벌어진 8강 원정 2차전에서 2대3으로 졌다. 하지만 1차전 3대0을 더해 합계 5대3 우세로 4강에 올랐다. 호날두는 전반 7분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넣었다. 챔스리그 11골로 8골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등을 멀찍이 따돌려 득점왕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또 다른 8강 2차전에선 도르트문트가 말라가를 3대2로 꺾었다. 도르트문트는 1차전 0대0을 더해 합계 3대2로 4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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