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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e-뱅킹] e-뱅킹 알고보면 쉬워요

단 한번 은행 방문후 인증서 설치하면 '끝'

“어렵다고요. 알고 보면 무척 쉬워요” 40대이상의 절반이 e-뱅킹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보안의 문제점 외에 “불편하고 어렵다”는 것. 하지만 창구에 가서 매번 20~30분을 기다리는 불편을 감수할 정도로 어렵지 않다. 보안문제도 ‘3중 잠금장치’를 마련해 놓고 있어 생각하는 것처럼 위험하지 않다. e-뱅킹 서비스도 먼저 은행을 방문해 계좌개설과 본인확인 등을 거쳐야 한다. 이것만 감수하면 다음부터는 자신의 자리에서 모든 게 처리된다. 은행에 가서 관련서비스 신청을 한 뒤에는 ‘공인인증서’라는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데 설치 방법은 어렵지 않다. 각 은행 인터넷뱅킹 사이트에서 ‘인터넷뱅킹’ 등의 메뉴를 클릭하면 인증서를 다운로드 받는 절차가 나온다. 화면에 나온 대로 따라하면 된다. 모바일뱅킹은 전용 휴대전화가 필요하다. 거래은행 창구에서 모바일뱅킹을 신청하면 개인정보를 담은 전용 칩을 준다. 이 전용 칩을 모바일뱅킹 전용 휴대전화에 끼우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뱅킹은 별다른 인증 절차가 없이 바로 각종 금융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각 은행간 서비스 제휴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두개 은행에서 거래를 하고자 한다면 거래 은행마다 별도의 전용 칩이 필요하다. 하지만 곧 이 같은 시스템도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 보다 편리한 e-뱅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이용방법의 특성과 수수료 체계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을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이용기기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얘기다. 모바일뱅킹의 경우 전용 단말기를 새로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이지만 휴대전화 교체시기를 이용해 모바일뱅킹이 지원되는 휴대폰을 구입하면 큰 부담이 없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현재 각 은행 지점에서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주며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 수수료의 경우 같은 은행끼리 계좌를 이체하는 당행 이체 서비스는 별도의 수수료를 받지 않지만 다른 은행과 거래하는 타행 이체의 경우 수수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용방법 별로 이용료를 꼼꼼히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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