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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직자, 청렴 향상 노력...직원 1인당 3건 청렴 활동

수원시 공직자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활발한 공직윤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가 공직비리 예방을 위해 올 들어 10월까지 5급 이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을 자체 평가한 결과 직원 한 명 당 3건의 청렴활동을 펼친 것으로 조사됐다.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은 개인별·부서별로 공직윤리 및 청렴활동 등을 점수화해 실적을 관리하는 것으로, 공무원 개개인의 윤리관과 청렴성을 향상시켜 잠재적인 비리를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청렴도 향상 시책 추진분야, 기타 청렴활동 분야, 고객만족분야 등 3개 분야 16개 항목에서 마일리지 부여기준에 따라 점수를 가감해 각 직원들의 청렴도 실적을 개인별ㆍ부서별로 자체평가를 거쳤다.

평가 결과 지난 1~10월까지 전 직원이 각 분야ㆍ항목에서 한 항목 이상의 청렴활동을 시행해 6,447건 1만7,436점의 마일리지를 부여 받았다. 이는 5급 이하 2,094명의 직원이 1인당 약 3건(3.07)의 청렴활동을 수행한 셈이다.



분야별로는 청렴도 향상 시책분야에서 가장 점수가 높았으며(65%) 세부적으로 민간에 대한 청렴홍보, 공직자 행동강령 상시학습 시스템(SCLS), 청렴 관련 시책참여 순으로 점수가 높았다.

구청별로는 권선구의 청렴모토 공모, 영통구의 역사속 인물 벤치마킹, 장안구의 청렴연극 등 참신한 자체 청렴시책을 통해 청렴 메시지 전달에 앞장섰고, 부서별로는 영통구 매탄2동이 높은 청렴교육 이수율, 각종 단체의 회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홍보 등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자체평가 결과 선정된 9개 우수부서와 3명의 우수공직자에게 ‘12월의 만남’ 행사에서 표창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직원 한 명 당 3건의 청렴활동 결과는 수원시 공직자 스스로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개선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고 품격 청렴문화가 우리 조직에 빠르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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