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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없는 라식라섹, 확실한 부작용 예방책이 있는 곳에서 해야


모두가 고대하던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이 시기는 부쩍 라식수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때이기도 하다. 어떤 이는 휴가를 이용하여 미뤄뒀던 라식수술을 계획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휴가에 앞서 더 즐거운 휴가를 만들기 위해 미리 라식수술을 준비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안전보다 다른 것이 우선시 되어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안된다고 주의를 당부한다.

신촌빛사랑안과 김평식 원장은 “라식수술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눈에 실시되는 수술인 만큼, 수술법에 대해 더 신중하게 조사한 뒤, 부작용에 대한 경계가 확실히 이루어지는 상태에서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옳은 태도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올 여름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라식, 라섹수술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안전보다 다른 것을 앞에 두지 말아야”

라식, 라섹수술을 알아보면서 비용은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수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더 저렴하게 수술을 할 수 있는 곳을 찾고자 한다. 그러나 김평식 원장은 안전보다 비용이 더 우선시 되는 것은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이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라식수술의 가격과 의료서비스의 질이 연계선상에 있기 때문이다.

김평식 원장은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수술을 하게 되면 당연히 의료서비스의 질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그는 “수술가격을 지나치게 내리면 해당 병원에서는 병원의 수익을 맞추기 위해 수술횟수를 늘리려고 할 것이다. 그래야 가격을 내리기 이전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하루라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무작정 과도하게 수술스케줄만 빽빽하게 잡게 되면 의사의 피로도는 누적되고 수술장비는 과부하에 걸리게 된다. 수술 집중도와 안전성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수술비용 자체는 중요한 기준이지만 그것이 절대 우선시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확실한 부작용 예방책이 있어야”

김평식 원장은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대한 경계와 함께, 라식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더 실질적인 부작용 예방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어느 병원을 가든 상담에 앞서 정밀검사를 받는다. 그러나 만약 병원에서 검사 장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거나, 검사를 주도하는 검안사의 실력이 부족하면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없다. 검사데이터에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부작용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수술에 앞서 검사장비에 대한 관리, 실력 있는 검안사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사항이다.



철저한 관리여부는 검사단계뿐만 아니라 수술실에도 해당된다. 수술장비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되어야 하며 병원 측은 장비의 정확성을 미리미리 체크, 관리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수술실을 무균상태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항상 수술실 출입에 유의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은 수술하고자 하는 사람이 스스로 챙기기 어려운 부분 중의 하나이다. 일반 사람들은 어떤 것이 부작용과 맞물려 있는 부분인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을 위해 신촌빛사랑안과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달 라식소비자단체의 정기검진에 응하고 있다. 정기점검에서는 검사장비 및 수술장비의 정확도 체크, 수술실 위생검사 등이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해 병원 측은 “안전관리 시스템이 중요한 이유는 이를 꾸준하게 이어감으로써 수술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검사만 정확하게 이루어져도 과교정/부족교정을 예방할 수 있으며, 원추각막증,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김평식 원장은 “부작용 예방책 마련의 일환으로 참여한 이 정기점검 시스템은 미리 부작용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수술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어떤 것이 중요한지 그 안전기준에 대해 알리고, 본 병원이 안전기준을 잘 지키고 안전관리를 잘 이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시켜준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도움말 : 신촌빛사랑안과 김평식 대표원장]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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