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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실적부진’… 90만원대 재붕괴

삼성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 2조9,50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90만원대가 다시 붕괴됐다. 삼성전자의 실적부진은 예견돼 온 것이지만, 실제 뚜껑을 열고 나니 체감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9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전일 대비 1.89%(1만7,000원) 하락한, 88만3,000원에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36조9,850억원, 영업이익 2조9,48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3.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조7,84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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