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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년 GS칼텍스 예울마루 여수 문화산실로

11만명 관람… 시민 3명중 1명꼴

GS칼텍스가 사회공헌사업으로 건립한 '예울마루' 야경. 예울마루가 개관 1년을 맞아 여수지역 문화산실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제공=GS칼텍스

개관 1년을 맞은 GS칼텍스의 '예울마루'가 여수지역 문화산실로 주목 받고 있다.

여수 망마산 70만㎡ 부지에 자리잡은 예울마루는 GS칼텍스가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1,000억원을 들여지었다. 1,0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은 첨단 무대이동 장치와 조명ㆍ음향시설을 구비했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개관 이후 지난달까지 115회 공연과 11차례 전시가 열렸고 총 11만명이 관람했다. 여수시민 3명 중 1명이 예울마루를 찾은 셈이다.

지난 1월 전남 지역 최초로 공연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4회 연속 매진을 기록했고, 4월 서울시향 연주회 티켓 오픈 첫 날에는 클래식 부분 판매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중성 있는 공연뿐만 아니라 예울마루는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첼리스트 양성원을 필두로 연주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음악영재들에게 마스터클래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공연전시 관람예절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 강좌 등으로 지역민들을 직접 찾아 나서고 있다.



지역 예술가 후원에도 적극적이다. 2012 독일 에틀링겐 국제 청소년 피아니스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여수 출신 문지영양을 후원하고 있다.

문화나눔도 활발하게 펼치고 이다. 문화소외계층의 관람 지원을 위해 기획공연과 전시에 5~10%의 문화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예울마루 이승필 관장은 "GS칼텍스의 대표 지역사회공헌사업인 예울마루는 사회공헌활동 모토인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실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예술문화 주유소'이자 '충전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울마루는 개관 1주년을 맞아 15일부터 조각페스티벌 '두 개의 유토피아'가 펼쳐지고, 오는 18일 저녁 7시에는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정명훈 지휘로 서울시향 초청연주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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