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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M’출시후 이용율 급증

현대카드는 지난 5월 내놓은 주력카드 `현대카드M` 출시 이후 카드의 신규회원 이용률이 80% 가량 높아지고 1인당 신용판매 이용액은 160% 이상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지난 6월 현대카드M 신규회원의 이용률이 55.5%에 달했으며 이용회원 1인당 평균 월 이용액은 157만원을 넘어섰다며, 이는 카드 출시 전 3개월 평균인 30.8%, 88만2,000원에 비해 각각 80.2%와 68만8,000원이 증가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오히려 16.3%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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