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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용산~문산구간 복선전철사업 본격화

일부 구간 민원 합의따라


1년여간 주민들의 민원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됐던 경의선 복선전철사업이 본격화된다. 건설교통부는 18일 경의선 용산~문산(48.6㎞) 복선전철사업 가운데 고양시 통과구간인 백마~탄현(6.5㎞)의 지하화 건설을 요구해온 주민들과 친환경적 녹지공간 확보, 주민편의시설 설치를 조건으로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기획예산처와 주민편의시설 설치에 필요한 추가 예산(1,198억원)을 확보했으며 화정역 인접 사업구간 내 항공대학 소유 격납고는 이전비 지급을 조건으로 철거하는 데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경기 서북부와 서울 지역간 대중교통난 해결을 위해 오는 2007년 말까지 용산~문산 구간 중 성산~문산(39.6㎞)을 우선 개통해 대곡역에서 지하철 3호선으로, 성산역에서 6호선으로 환승,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나머지 성산~용산 구간은 인천국제공항 전용철도와 연계 시공하기로 했다. 성산~문산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성산에서 문산까지 출퇴근시 버스로 1시간40분 소요되던 통근시간이 5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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