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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값 하락세

따뜻한 날씨로 출하 물량이 늘면서 채소와 과일값이 내림세다. 14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1포기)는 한주새 1,250원(29.1%) 떨어진 1,250원, 양파(3㎏)는 1,600원(27.8%) 저렴한 4,150원에 팔렸다. 백오이(3개)와 대파(1단)도 전주보다 각각 480원(21.3%), 40원(2.5%)씩 낮은 1,770원과 1,550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감귤(3㎏) 은 지난주 대비 2,400원(16.1%) 싼 1만2,500원에 거래됐다. 축산물 가격은 돼지고기 목심(100g, 2350원) 값이 전주 대비 5.9% 뛰고 생닭(851g, 7,010원)은 3.7% 오른 것을 제외하고 전주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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