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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대기업 처리 내달까지 마무리

금감위, 금융소프트웨어 개혁 10대과제 선정정부는 현대와 대우 등 문제 대기업의 처리를 6월말까지 마무리짓기로 했다. 또 금융기관의 수수료 현실화 등 소프트웨어 개혁을 위한 10대 과제를 선정, 이달말까지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21일 간부회의에서 "대기업중 문제가 돼 시장에 불확실성을 주는 사항에 대해 가능한한 6월말까지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김석원 금감위 대변인은 이와 관련, "문제 대기업에는 현대와 대우 등이 포함되는 것이며 여타 부실징후 기업을 모두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또 최근 재계의 규제완화 건의에 대해 "제도의 기본틀을 건드리지 않는 범위내에서 기업들이 수출ㆍ투자 부문에서 실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갖고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 금융개혁의 완료를 위해 구체적인 소프트웨어 개혁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했다. 금감위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 열린 금융소프트웨어 개혁 태스크포스(반장 유지창금감위 부위원장) 1차회의 결과를 토대로 주관부서에서 10대 과제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이달안에 마련키로 했다. 10대 과제에는 ▦수수료 현실화 ▦실질 예대마진 확보 ▦업무 영역 확대 ▦리스크관리 내실화 ▦외환건전성 감독의 선진화 ▦성과중심의 경영문화 정착 ▦소유 지배구조 개선 ▦신용대출 활성화 ▦여신사후관리 강화 ▦금융디지탈화 촉진 등이 포함됐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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