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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철강 매각 내년으로 넘어간다

한보철강 국제입찰의 최종 낙찰업체 선정이 내년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18일 한보철강 인수기획단 관계자는 『한보철강 최종낙찰업체 선정은 현재 예비입찰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의 개별실사작업이 마무리되고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본입찰을 실시한 뒤 4~5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나서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한보철강의 올해 매각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직 개별적인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어 확실한 일정을 얘기할 수 없지만 빨라야 다음달 중 본입찰을 실시하고 나서 가격 등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우선협상대상업체를 연말께 선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금년말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보철강 매각은 내년으로 넘어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편 한보철강 국제입찰 주간사인 미국 뱅커스 트러스트 컴퍼니(BTC)는 인수 희망업체의 입찰의향서를 개별적으로 제출받아 철저한 보안속에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입찰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는 영국 이스팟, 인도 우탐, 네덜란드 페어필드, 중국 보산철강, 국내업체 2개 등 10여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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