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건 "정치에 관심 끊었다"

"불출마 선언이후 몸무게 늘고 건강도 좋아져"

고 건 전 국무총리는 21일 "정치에 관심을 끊었다"고 말했다. 고 전 총리는 이날 종로구 연지동 개인 사무실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정치에 관심 있는 것으로 비치기도 싫다”며 이같이 잘라 말했다. 지난달 16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한 달여간 서울과 지방을 오가면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고 전 총리는 전날 윌리엄 페리 전 대북정책조정관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외부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여야 차기주자를 연쇄 접촉 중인 페리 전 조정관과의 회동과 관련, “미국은 아직도 고 전 총리를 차기주자로 간주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일축했다. 그는 “지난 2005년 스탠퍼드대학 초청강연을 계기로 페리 전 국방장관을 알게 됐지만, 이번에 만나자고 하길래 `왜 나를 만나고 싶어하느냐'고 확인까지 했다”며 “정치적인 의미가 없는 단순한 만남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출마선언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단호하게 고개를 가로 저었다. 그는 “불출마선언 이후 (마음이 편해) 몸무게가 1kg 정도 늘었다”며 “건강도 아주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