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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샷 해도 방향·거리손실 적어

브리지스톤 신소재 사용 새 드라이버 출시

일본 브리지스톤사의 제품을 수입, 국내 시판하고 있는 석교 상사가 2005년 신제품으로 ‘투어스테이지 뉴 X드라이브(사진)’를 선보였다. 지난해 말 브리지스톤 소속 프로골퍼들에게 일제히 지급됐으며 저팬 오키나와오픈에서 미야자토 키요시선수가 사용해 우승하면서 뛰어난 성능을 인정 받았던 제품이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마루야마 시게키도 ‘이 드라이버를 사용하면서 파 5홀의 2온 확률이 높아졌다’고 크게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한다. 신소재인 슈퍼 액티브 티타늄을 사용해 헤드 페이스 부분을 극도로 얇게 만들었기 때문에 반발력이 뛰어나고 스위트 스포트가 한층 넓어졌으며 갈비뼈 모양의 리브(Rib)가 헤드 전체의 강성을 컨트롤해 임팩트때의 충격을 줄여 줌으로써 미스 샷을 하더라도 방향이나 거리 손실이 최소로 줄어든다는 것이 석교상사 측의 설명이다. 헤드 타입 별로 340, 405, 405HR 세 가지가 있으며 샤프트도 사용층에 맞게 3가지 이상을 선택할 수 있다. 304과 405모델은 프로용으로 각종 경기에 공인 제품으로 사용 할 수 있으며 405HR모델은 고 반발 모델로 일반 아마추어 골퍼용이다. 한편 최근 시타 경험을 통해 ‘투어스테이지 뉴 X드라이브’의 성능을 체험했던 한 아마추어 골퍼는 “어드레스가 굉장히 편하고 샤프트가 짧아 보여 자신감이 생기며 막상 스윙을 하면 헤드가 날렵해서인지 공기 저항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원하는 대로 휘두를 수 있으며 손에 붙는 타구감이나 경쾌한 타구음 등이 모두 마음에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02)558-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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