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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해외투자 증가일로

올들어 2억4,900만弗로 작년比 50% 늘어

개인들의 해외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정부가 해외직접투자에 대한 제한을 풀기로 함에 따라 하반기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8일 수출입은행의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개인 해외직접투자는 올들어 5월까지 958건, 금액으로는 2억4,900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40건, 1억6,500만달러에 비해 50% 정도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난 5월에는 224건에 6,700만달러 투자로 월별 기준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요 투자대상은 제조업ㆍ숙박음식업ㆍ서비스업이었으며 중국과 미국이 주요 투자지역이다. 수출입은행의 한 관계자는 “최근 수년 동안 개인들의 해외직접투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정부가 해외직접투자에 대한 제한을 추가로 풀면서 투자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중소기업들은 5월까지 해외직접투자건수가 615건으로 전년동기 753건에서 18.3% 줄었으나 투자금액은 9억3,400만달러로 지난해 8억200만달러보다 16.4% 늘어 건당 투자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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