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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은평 뉴타운 막바지 물량 잡아라

내달 전국 2만가구 입주


오는 9월 서울시의 시범뉴타운인 길음ㆍ은평지구에서 막바지 입주 물량이 쏟아진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수요가 일부 살아나고 있어 입지가 좋은 서울 뉴타운 물량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9월에는 전국적으로 총 2만여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서울이 강북 뉴타운 등을 중심으로 2,738가구, 경기가 1만1,070가구, 인천이 768가구, 나머지는 지방 물량이다.

서울은 길음ㆍ은평 등 시범뉴타운 입주 물량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성북구 길음뉴타운에서는 마지막 입주가 진행된다. 래미안 길음 1차로 시작된 길음뉴타운 입주는 최근 7ㆍ8단지와 더불어 9월 9단지(1,012가구)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인근의 강북구 미아뉴타운에서도 10-1구역 동부센트레빌(376가구)이 입주 예정이다.

은평뉴타운 역시 막바지 입주가 한창이다. 2008년 6월 첫 입주가 시작됐던 은평뉴타운은 현재 3지구 C공구 내 중대형 4개 단지가 9월 입주를 대기하고 있다. 반면 강남권에는 입주 물량이 없어 새집 품귀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지역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가 집중된다. 용인시 성복지구 내 위치한 성복자이2차(783가구)가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군포시에서는 산본 주공을 재건축한 산본래미안하이어스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총 2,644가구로 이뤄진 매머드급 단지로 군포 일대 전세가격 하락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에서는 8월에 이어 식사지구 내에서 또다시 입주랠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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