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호연 빙그레회장 천안서 총선 출마

22일 한나라 입당할듯


김호연(52) 빙그레 회장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선친의 고향인 충남 천안(천안을) 지역에 출마하기 위해 한나라당에 공천 신청을 할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김 회장은 최근 천안시 성정동 모 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빙그레 측은 “김 회장은 평소 외교안보 분야를 따로 공부하고 공약 개발을 해 오는 등 정치에 뜻을 품고 있었다”며 “22일 한나라당에 입당해 23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에서는 김 회장 영입이나 공천 문제를 논의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한화그룹 창업주인 고 김종희 회장의 차남이자 김승연 회장의 친동생이다. 김 회장의 백부인 고 김종철 전 국민당 총재가 천안에서 6선 의원을 지낸 바 있다는 사실도 그의 지역 출마 배경인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출마 전 빙그레 회장직 퇴임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 을’ 지역은 현역 의원인 대통합민주신당의 박상돈 의원을 비롯, 한나라당과 자유신당에서 20여명의 도전자들이 몰린 격전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