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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입 증가세 올해도 수출 압도할 것

중국의 수입 증가세가 올해도 수출을 계속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상무부가 전망했다. 상무부는 지난 22일 웹사이트에 올린 올해 무역 전망 보고서에서 수입이 정부의 권장정책과 국제 원자재 가격 강세 등의 영향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수입이 수출 신장 폭을 계속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수 확대와 수입 촉진책, 원자재 가격 상승"을 주요 요소로 언급했다. 보고서는 달러 약세로 인해 무역 수지가 개선되는 측면이 있지만 동시에 위안화 절상 때문에 비롯되는 수출 경쟁력 저하도 나타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상무부는 이어 중국 인민은행이 인플레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상향 조정해온 것도 일부 수출 업계의 부담을 가중시켰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무역 흑자가 지난해 1,830억달러로 줄어드는 등 올해까지 3년 연속 흑자가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1분기의 경우 7년만에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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