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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더 오른다”

ABN암로, 목표가 상향

한미약품이 최근 열흘동안 15%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보였지만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ABN암로는 20일 “한미약품의 재평가는 계속될 것”이라며 제네릭 의약품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점을 감안,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8만원에서 9만2,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2ㆍ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7월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실적발표 이틀 전인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8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동안 주가는 7만3,200원에서 8만5,000원까지 올랐다. ABN암로는 “지난 2분기에 제네릭 의약품 중 고혈압 치료제인 아모디핀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며 아모디핀의 판매 전망치를 수정하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의 매출 성장률을 기존 12~13%에서 14~16%로 높여 잡았다. 또 “이익률도 예상보다 견고하다”며 2007~2008년의 영업이익률을 상향 조정했다. 이에 앞서 국내 증권사들도 한미약품의 실적 발표가 있은 뒤 목표주가를 대거 상향 조정했다. 대우증권은 지난 16일 “신제품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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