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을 타면 세부‘자유여행’이 더욱 싸고 편리해진다.
제주항공은 오는 9월1일 필리핀 세부 현지에 자유여행객을 위한 전용라운지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세부 노선에 주7회(매일)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세부 자유여행객 전용라운지는 메인라운지와 쉼터라운지 2곳으로 운영된다. 메인라운지는 세부 막탄공항에서 차로 7분 거리의 올드브릿지 옆에 있고 쉼터라운지는 세부 막탄 리조트 밀집지역 마리바고 블루워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라운지 두 곳은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개별여행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에서 호텔ㆍ제주항공 라운지까지의 유료 픽업 서비스 ▦게스트하우스ㆍ마사지하우스 할인예약 ▦시내 셔틀버스 유료서비스 ▦통역 ▦사고 등 긴급상황 지원 ▦인터넷 무료사용 ▦짐 보관 ▦해양레포츠 상품 할인예약 ▦제휴식당 할인 ▦무료 음료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메인라운지는 자체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해 1인 25달러의 가격으로 숙박이 가능하며 세부 쉼터라운지는 마사지하우스에서 20달러에 숙박을 제공한다.
라운지 이용을 원하는 여행객은 제주항공 라운지 사이트(www.jejuair-lounge-cebu.net)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항공은 세부 자유여행객 전용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8일까지 세부 자유여행객 전용라운지 체험단 4명을 모집한다. 개인 블로그에 체험단 모집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고 지원동기를 작성한 후 해당 포스팅 URL을 세부 전용라운지 사이트에 댓글로 남기면 지원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9월12일 라운지 사이트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com)를 통해 발표하며 인천~세부 왕복항공권과 세부 메인라운지 게스트하우스 1박 숙박권이 주어진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