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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당 사무총장 정동채

대통합민주신당은 7일 정동채ㆍ이낙연 의원을 각각 사무총장과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정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참여정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 의원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지난 2002년 대선 직후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대변인을 맡았지만 민주당 분당 과정에서 잔류, 지난달 24일 탈당해 민주신당에 합류했다. 민주신당은 오충일 대표 비서실장에는 미래창조연대 출신인 정대화 상지대 교수를 임명하기로 했다. 당초 우상호 의원 등 일부 초선 의원들이 거론됐지만 열린우리당 색깔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정 교수를 기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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