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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우리금융, 건설 구조조정 추가 충담금 부담 적어”-유진투자證

유진투자증권은 11일 우리금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9,000원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인 연구원은 “1분기 순영업수익이 전분기 대비 4.3%포인트 상승이 예상도 순이자마진(NIM)도 10bp 내외의 상승이 예상된다”며 “대출성장 또한 전분기 대비 1.5%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대손비용은 전분기 대비 23.6% 감소한 5,082억원으로, 전분기 충당금적립 강화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LIG건설 및 우남건설 관련 충당금적립 700억원을 제외하면 시장에서 우려되고 있는 자산 건전성 악화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주가상승을 위한 기폭제(Catalyst)는 자산건전성 개선”이라며 “최근 대기업계열의 건설사 워크아웃 및 4차 건설사 구조조정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산건전성 추가악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는 이미 한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은 일단락 되었다고 판단하고, 은행권의 보수적 충당금 적립을 감안하면 추가 충당금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현대건설 매각이익, BC카드 매각이익, 삼성생명 지연이자 등 9,000억원을 상회하는 비이자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1.5조원의 부실채권(NPL) 상매각을 통해 NPL 비율을 1.7%까지 낮출 가능성이 높아 자산건전성 지표는 상반기 중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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