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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컨소시엄-삼성 6대 4로 공동시공

가락시영 재건축, 내달 2일 조합원총회서 최종 확정단일 아파트로는 최대 재건축 단지인 가락시영아파트는 현대컨소시엄과 삼성물산이 6대 4의 비율로 나눠 시공하게 될 전망이다. 23일 가락시영재건축조합(가칭·조합장 주영열·周永烈)과 업계에 따르면 조합·현대컨소시엄(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은 최근 시공사 선정과 관련, 이같은 비율로 재건축한다는데 합의했다. 조합측에 따르면 새로 들어설 아파트의 브랜드는 각 사별로 사용하되 조합원들에게 각자 원하는 브랜드를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를 일반분양분으로 넘기기로 했다. 또 시공단가나 자재·내부마감재등 시공기준은 현대측이 제시한 입찰내역을 적용키로 했다. 조합 관계자는 『시공기준을 현대측안으로는 통일한 것은 브랜드는 달라도 아파트 품질을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안이 주민총회서 통과되면 조합·주민비상대책위원회등 주민대표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에서 심의, 시공사와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합측은 다음달 2일 잠실종합운동장내 수영장에서 조합원총회를 개최, 시공사 선정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은 기존 6,600여가구를 헐고 24~73평형 7,588가구를 건립하는 것으로 사업비만도 1조3,000억원대에 달한다. 당초 지난해 11월부터 시공사 선정이 추진됐지만 조합원간 갈등등으로 인해 수차례 연기됐었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입력시간 2000/03/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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