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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선정 '남녀평등상' 대상에 KBS 시사기획 '쌈'

EBS '아이의 사생활' 등 최우수작품상


여성부는 제10회 '남녀평등상' 대상인 대통령상에 KBS 시사기획 쌈의 '스포츠와 성폭력에 대한 인권보고서(사진)'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스포츠와 성폭력에 대한 인권보고서'는 스포츠계의 성폭력 실태를 심층 추적해 여성 인권의 사각지대인 국내 스포츠계의 현실에 경종을 울리고 여성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사실을 알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품상은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풀어낸 EBS 인간탐구 대기획 '아이의 사생활 제1부 남과 여'와 KBS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가 차지했다. '아이의 사생활 제1부 남과 여'는 전통적 기준에서 '아들답게', '딸답게'라는 틀을 벗어나 아이의 고유성을 인정하는 맞춤형 교육의 기준을 제시한 점에서, '엄마가 뿔났다'는 여성, 엄마, 주부로서의 정체성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다루면서 사회적 논의를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인정받았다. 우수작품상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Miss 엄마들의 도전', 울산MBC 게임쇼 '슈퍼 아줌마', KBS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 '마법에 걸린 수영장' 등 8편이 선정됐다. 남녀평등 우수 교육 사례로는 용인 동백고등학교 강보선 교사의 '성평등 연구반 운영', 서울 신동초등학교 김현숙 교사의 '다름이와 평등이의 행복한 어울림' 등 4편과 장려상 3편이 함께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4시 올리브타워에서 개최되며 방송분야 수상작에는 상금 200만~500만원, 교육분야 수상작에는 50만~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상패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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