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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략사업 강화 조직개편

와이브로·IPTV 주력…콘텐츠 전략팀 신설등

KT, 전략사업 강화 조직개편 와이브로·IPTV 주력…콘텐츠 전략팀 신설등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KT가 와이브로와 인터넷(IP)TV, 인터넷전화(VoIP) 등 전략 사업부문과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T는 고객 트렌드의 변화와 새로운 서비스 출현에 신속히 대응하고 차별화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5일부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조직은 기존 9부문 12실 28본부에서 8부문 12실 25본부 4개 전담반(TFT)으로 바뀐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성장사업부문 내에 휴대인터넷사업본부과 미디어본부가 대폭 강화됐다는 점. 와이브로와 VoIP, 그리고 IPTV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IPTV를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 본부 내 그룹 콘텐츠 전략 수립조직을 신설하고 개발부서도 강화했다. 또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사업부문 안에 차세대 사업 및 개발조직을 정규조직으로 전환, VoIP와 윈도우사업, 단말 개발 등 기획 및 개발을 전담시키고 신사업 추진본부에서는 커머스, e러닝, 로봇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마케팅 부문내 전략본부와 서비스 개발본부를 신설,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결합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호 혁신기획실장은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통신환경 미 고객 트렌트 변화에 맞춰 KT의 모든 경영 인프라를 고객 중심으로 맞추기 위한 과정의 한 부분"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07/12/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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