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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지폐 1장 서울서 추가발견

제과점 여주인 납치 피의자 정승희(32)씨가 사용한 1만원권 모조지폐 1장이 서울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현재 시중에 떠돌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위폐는 4장으로 줄었다. 4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서울 역삼동의 한 노점에서 위폐 1장이 발견됐으며 감식 결과 납치 사건 당시 정씨에게 건네진 것임이 확인됐다. 경찰은 이 위폐가 지난달 14일 택배기사 차모씨가 정씨에게 받은 위폐 32장 중 시중에 유통된 8장 가운데 1장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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