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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케트전기, 인도네시아 ESS시장 진출을 위한 MOU체결

로케트전기가 일본의 소형풍력발전기 전문업체인 A-Wing International사와 인도네시아 ESS 시장진출을 위한 업무제휴 MOU를 지난 21일 양사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로케트전기 서울사무소에서 체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산유국인 인도네시아는 상대적으로 전력인프라가 취약하기 때문에 그 동안 각 수요처별로

비상발전기를 가동하여 전력을 자체적으로 공급해 왔으나,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의 세수학보 차원에서 자국 내의 유류 값은 단계별로 4배정도 인상을 추진하는 계획이 추진됨에 따라 발전기로 전력을 생산하여 사용해오던 각 전력 수요처는 유류값 상승에 따른 경영 압박이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와 배터리를 이용한 ESS의 결합에 의해 전력공급과 비용절감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대책이 절실해진 상황이다.

인도네시아의 최대 통신업체인 Telkomsel사에서도 2만여 개소의 통신기지국의 전원공급을 기존 비상발전기 + 납 축전지 시스템에서 태양광+풍력 +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이용한 ESS 시스템으로 변경하여 매년 2천 개소씩 교체해 간다는 계획하에 올해 초에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이용한 ESS의 품질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자회사인 Telkomsel Indonesia를 통해 품질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이용한 ESS 전문 제조업체인 로케트 전기는 일본의 소형풍력 전문업체인 A-Wing International사와 손을 잡고 일본 Panasonic사의 태양광 전지를 결합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인도네시아 ESS 시장에 본격 진출을 꾀하고 있다.

로케트전기가 ESS시스템을 A-Wing 사에 공급하면 A-Wing사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태양광 및 풍력발전기와 ESS를 결합하여 시스템을 구축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영업 목표시장은 Telkomsel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통신업체의 기지국 사업, 오지의

전력공급 및 해수담수화 사업 등을 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14년부터 사업이

본격 개시되면 로케트전기의 ESS는 매년 2,000만 불 이상의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향후 인도네시아 시장을 발판으로 인근 태국,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로의 사업 확대를 계

획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 양국의 국제협력기금과 연계하여 동남아시아를 비롯 전 세계로의 사업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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