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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나흘째 하락하며 870대로 밀려(오전10시)

지수가 새해 들어 나흘 연속 내리 하락하면서 870대로 밀려났다. 6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전날보다 6.63 포인트 내린 878.23으로 출발한 뒤큰 진폭 없는 움직임을 보이다가 오전 10시 현재 9.71포인트 하락한 875.48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120억원 순매도하며 6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섰고 기관도 동시에 449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만 575억원 매수 우위다. 전날 기준 매수 차익거래 잔고가 1조3천억원이 넘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도 354억원 매도 우위로 나타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주가 정부의 내수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4.2%나 치솟으며 두각을 드러냈으나 증권주는 2.2% 떨어졌고 전기가스주(-2.65%), 철강주(-1.33%) 등도하락했다. 삼성전자는 다음주 4.4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우려 등으로 사흘째 하락해 43만원대로 밀렸고 한국전력도 역시 사흘 내리 약세를 보이면서 2만5천원대로 떨어졌다. LG카드는 나흘만에 하한가에서 벗어나 10.92% 내리는데 그쳤고 구랍 24일 신규상장한 CJ CGV가 4.29% 뛰면서 3만3천원대에 육박했으며 오리온이 사흘째 상승하면서 11만원대에 올라섰다. 건설주는 전체적으로 급등하면서 LG건설, 계룡건설, 대우건설, 삼호 코오롱건설,풍림산업, 한라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 무더기로 신고가 기록을 세웠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애널리스트는 "다음주 실적 발표에 대한 우려감이 팽배한 가운데 또 시장이 충격을 받아 주가가 떨어지면 사겠다는 대기 수요가 존재하기때문에 지수가 850∼890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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