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은행, 신용카드 수수료수입 급증

조흥 3월 3조3,626억…전년비 3배 늘어신용카드 활성화 조치와 소비증가등에 힘입어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급증하면서 은행권의 신용카드영업 관련 수수료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주요 시중은행들의 신용카드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들어 고객들의 카드 이용금액이 은행별로 최고 3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흥은행의 경우 올들어 3월말까지의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3조3,626억원에 달해 전년동기(1조959억원)에 비해 무려 2조2,000억원이상 급증했고, 한빛은행도 2조6,537억원으로 전기대비 1조5,000억원이상 늘어났다. 또 국민은행은 같은기간 6조537억원의 신용카드 이용액을 올려 전기보다 3조4,000억원이상 늘어났으며 주택은행과 기업은행도 각각 1조8,551억원 및 1조230억원을 기록, 전기보다 각각 1조원·2,900억원 이상씩 증가했다. 이같은 신용카드 이용실적 급증세에 힘입어 신용카드 영업관련 수수료 수입이 은행전체의 수익에도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지난 3월말 현재 조흥은행이 1,051억원의 총 수입수수료를 올린 것을 비롯 한빛 877억원, 주택760억원, 기업 415억원, 제일 302억원, 서울 205억원등 대부분 큰 폭의 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조흥·한빛·주택등 대형은행들의 경우 수수료수입이 전년동기 보다 적게는 300억원에서 최고 540억원가량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1월부터 3월까지 각 은행의 신용카드 좌당 이용금액은 조흥은행이 144만8,000원으로 가장 많고 한빛 122만원·국민 101만4,000원·기업 85만5,000원·주택 83만4,000원·외환 47만3,000원등의 순을 보였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4/30 18:59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