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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매각작업 늦어질듯

조흥은행 매각업무를 맡았던 예금보험공사 담당 임원과 실무진에 이어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과 과장이 교체돼 조흥은행 매각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27일 유재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국방대학원으로 파견 보내는 한편 국방대학원에 파견 나가있던 김경호 전 공자위 사무국장을 원래 자리로 다시 불러들였다. 김경호 신임 공자위 사무국장은 지난 2001년 공자위 출범 당시 초대 사무국장을 지냈다. 또 조흥은행 매각실무를 맡았던 홍영만 회수관리과장은 국제금융국 금융협력과장으로 전보됐다. 홍 과장은 회수관리과장으로 온 지 3개월 밖에 안됐으며 과장직으로 오자마자 조흥은행 매각이 마무리하고 다시 자리를 옮기는 셈이다. 후임 회수관리과장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주 내에 과장급까지 인사발령이 나겠지만 조흥은행 매각처리속도는 상당히 느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보는 지난 21일 대대적인 조직개편 과정에서 조흥은행 등 은행과 보험회사 매각을 담당하던 박승희 이사를 금융기관 리스크 담당으로, 정리기획부 김정태 팀장을 총무부 실장급으로 발령한 바 있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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