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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한항공·현대건설 매집

주가 조정기 틈타 지분 8.04%, 5.78% 신규 취득


미래에셋,대한항공·현대건설 매집 주가 조정기 틈타 지분 8.04%, 5.78% 신규 취득 이상훈 기자 flat@sed.co.kr 펀드업계의 ‘큰 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주가 조정기를 틈타 대한항공과 현대건설 주식을 적극 사 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3일까지 5% 이상 보유한 종목에 대한 지분변화 공시에 따르면 대한항공(8.04%)과 현대건설(5.78%)에 대해 신규로 지분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한항공을 지난해 3월에, 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에 각각 5% 미만으로 지분을 줄인 바 있다. 미래에셋이 지난해 이들 두 종목에서 거둔 전적은 1승1패. 지난해 3월만 해도 주가가 3만원대에 불과했던 대한항공은 공교롭게도 미래에셋이 지분을 5% 미만으로 줄인 이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지난해 11월 8만원대까지 치솟았다. 미래에셋이 지난해 10월 지분을 집중 내다판 현대건설은 10월 9만원대에서 11월 한 때 주가가 7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져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미래에셋은 이 밖에도 지난달 호텔신라(1.45%), LG생활건강(1.39%), 신세계(1.28%), 하나로텔레콤(1.26%) 등의 지분을 각각 1% 이상씩 늘렸다. 1월 들어 12% 이상 주가가 내린 신세계를 제외하곤 나머지 종목들은 급락장 속에서도 견조한 주가 흐름을 그렸다. 반면 대한전선(-3.95%)과 소디프신소재(-3.57%), LG화학(-1.84%) 등은 각각 지분율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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