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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금융민원 사상 첫 감소

금감원 2만9,461건 접수 작년比 9.6%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금융민원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상반기 민원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6%(3,123건) 감소된 2만9,461건을 기록했다. 민원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지난 99년 금감원이 출범한 후 처음으로 지난 6년간 금융민원은 매년 30% 이상 급속히 증가해왔다. 이한구 금감원 소비자보호기획팀장은 “상반기에 이어 7월에도 민원이 전년동월 대비 7% 감소했다”면서 “향후 금융민원은 현 수준 유지 또는 완만한 감소추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은행ㆍ비은행 부문은 카드 관련 채권추심 민원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면서 민원이 17% 줄었고 증권ㆍ투신 부문 민원도 42.0%나 감소했다. 금융회사의 자발적 민원 감축노력도 한몫을 했다. 반면 보험권역의 민원은 전년동기보다 19.7% 증가했으며 전체 민원 중 보험민원의 점유비중도 32.8%로 전년동기의 24.8%보다 8.0%포인트 늘었다. 보험 부문에서도 보험모집 관련 민원이 전년동기 대비 74.8% 증가한 2,481건(점유율 26.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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