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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미약품 1분기 흑전 전망 ‘매수’-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22일 한미약품에 대해 올 1분기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전일종가 7만8,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윤정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9% 감소한 1,309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매출액 부진은 2010년 쌍벌제 확정에 따른 처방감소 영향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성장세 회복은 신규처방이 가시화되는 하반기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1분기 실적에서 특징적인 것은 지난 4분기 126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시현한 이후 이번 1분기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점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는 1분기에 여전히 매출성장률이 저조하고 R&D 비용도 전년동기와 동일한 수준인 230억원을 투자한 가운데서 판매비용 절감과 관리비용 통제로 이뤄지는 것으로 따라서 매출회복이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는 수익개선 효과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연구원은 “자체개발 개량신약 복합 고혈압제제 ‘아모잘탄’에 대해 미국 머크사와 유럽, 중국 등 선진국을 포함하여 중동, 중남미 등 3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계약을 추진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아모잘탄의 대규모 해외수출 계약 체결이 예상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라는 측면에서 고무적”며 “대규모 해외수출 계약체결은 과감한 R&D투자를 통해 글로벌업체로 거듭나고자 하는 장기비젼을 실현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성시종 기자 s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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