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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는 "최고 1,800P" 외국계가 더 좋게 본다

SetSectionName(); 국내사는 "최고 1,800P" 외국계가 더 좋게 본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국내 증권사들이 내년도 국내증시 전망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지키는 반면 외국계 증권사들은 경쟁적으로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9일 내년 코스피지수 목표지수로 2,300포인트를 제시했다. 이는 올해 국내외 증권사가 제시한 내년도 전망치 가운데 가장 높다. 특히 골드만삭스가 코스피지수 전망치 하단으로 제시한 1,750포인트는 상당수 국내 증권사들이 내년 연고점으로 제시하는 1,800포인트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외국계 증권사들은 내년도 코스피지수 최고점을 2,000포인트 내외로 제시하고 있다. UBS는 최근 내년 코스피 목표지수를 1,900포인트에서 2,0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으며 크레디트스위스(CS)도 1,900포인트로 제시했다. 반면 국내 증권사들의 내년도 증시전망은 외국계 증권사와 비교할 때 상당히 보수적이다. 일부에서는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를 넘길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우ㆍ대신ㆍ현대ㆍ하나대투증권 등 상당수 증권사들의 코스피지수 전망치는 1,400~1,800포인트 수준이다. 외국계 증권사가 국내 증권사보다 내년 국내증시를 더 좋게 보는 것은 선진국의 경기회복이 더딘 탓에 이머징마켓에 글로벌 유동성이 많이 몰릴 것으로 내다보기 때문이다. 김재홍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권사들이 증시 자체의 펀더멘털을 우선 고려하는 데 비해 외국계 증권사들은 달러캐리 트레이드의 지속 등 글로벌 유동성 흐름에 더욱 주목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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