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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개혁/담배인삼공사] 이사회독립등 선진경영기업 정착

최고경영자 및 경영진의 명확한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과감한 인센티브를 도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비상임이사회에 의한 경영진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여 주주이익이 극대화되도록 최고경영자의 선출과 육성, 평가, 보상 메카니즘을 개발 정착시킬 계획이다.또 최고경영자의 강력한 경영권을 보장하면서 독립적인 이사회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소비자단체, 종업원 대표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 독립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사외이사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사회와 경영자간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전문소위원회를 구성해 사외이사의 역할을 분담하고 이사회를 효율적 운영할 계획이다. 담배인삼공사는 안정주주그룹을 형성해 경영권을 안정시키고 이사회 활동에 대한 효과적인 감시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정주주그룹을 지분율 1~7%의 대주주로 구성하되 가급적 기관투자가로 제한할 계획이다.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金在烘 사장 시대적 환경은 담배산업에 있어 새로운 경쟁환경을 예고하고 있다. 세계우수의 담배회사가 인수·합병을 하고 있고 전략적 제휴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게다가 담배는 더이상 국가로부터 보호되는 사업이 아니라 오히려 국가로부터 규제받는 시대로 변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먼저 제조독점 폐지 정책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서둘러 정리해야 한다. 제조독점폐지는 다국적 담배기업 및 국내 재벌의 제조시장 진출을 초래하게 돼 시장의 상실을 가져올 수 있다. 반면에 가격자율화를 통한 수익성 증대와 외국산 담배에 대한 관세부과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이에 대비해 우리는 마케팅 능력을 강화하고 가격자율화를 통한 수익성 증대와 수입관세 부과를 통한 가격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또 민영화를 통해 선진화된 소유 및 지배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전문책임경영체제와 독립된 이사회를 구축해 선진화된 소유와 지배구조로의 민영화를 완성시켜 나가야 한다. 이러한 민영화가 완성될 때 자율과 책임경영에 의한 효율적인 경영구조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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