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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성공…2,080선 회복

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2,080선을 회복했다. 오름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장 중 한때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장 후반 반전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 나스닥 지수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다 원·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출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1포인트(0.50%) 오른 2,083.6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270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에 압력을 가했지만, 개인의 매수세(950억원)와 기관(394억원)이 이를 뒷받침하면서 2,080선을 넘어섰다.

업종별로는 조선주 등 운송장비(4.29%)가 큰 폭으로 올랐으며 기계(1.90%), 은행(1.56%), 철강·금속(1.01%)가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2.15%)과 의약품(-1.36%), 섬유·의복(-1.27%), 통신(-1.17%)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현대차(005380)가 6.45% 오르며 13만원 선을 회복했으며 현대모비스(012330)(2.89%), 기아차(000270)(3.06%) 등 현대차그룹주가 원화 약세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1.88%)와 제일모직(028260)(-1.14%), 삼성생명(032830)(-0.98%) 등 삼성그룹주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65포인트(0.08%) 내린 781.99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동서(026960)가 7.65% 오른 데 이어 씨젠(096530)(2.17%), 메디톡스(086900)(1.69%) 등의 상승세가 도드라졌다. 반면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1.10%)과 다음카카오(-3.39%)는 약세가 이어졌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원20전 오른 1,158원30전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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