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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美 ENR지 선정 3년연속 국내 건설사 1위
입력2008-09-03 16:45:18
수정
2008.09.03 16:45:18
GS건설은 미국의 유력 건설전문지인 ENR(Engineering News Record)가 선정한 ‘2008년 세계 225개 건설사’에서 33위를 차지, 국내 건설사들 중에서 3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고 3일 밝혔다.
미국 ENR는 건설ㆍ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전년도 국내외 건설 매출실적을 토대로 회사별 순위를 정했다. GS건설은 앞서 지난 2006~2007년 연속 3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대우건설과 현대건설ㆍ삼성물산은 GS건설에 이어 나란히 34ㆍ35ㆍ36위를 차지했다.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올해 목표인 수주 12조2,000억원, 매출 6조6,500억원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1~3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프랑스 빈치(Vinci)사와 브이그(Bouygues)사, 중국철도그룹(China Railway Group Ltd.)사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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