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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소셜 커머스 사업 진출
입력2011-07-29 11:34:34
수정
2011.07.29 11:34:34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이 소셜커머스 사업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아마존닷컴은 소셜커머스 업계의 1인자 그루폰의 본거지인 시카고에서 매일 다른 품목을 50%이상 할인판매하는 '아마존로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마존닷컴은 지난해 12월 미국 내 2위의 소셜커머스업체인 리빙소셜에 1억7,500만달러(1,800억원)을 투자했으며, 아마존로컬은 리빙소셜 시스템을 이용해 운영되고 있다.
아마존 대변인은 "고객들이 아마존로컬을 이용하여 거주 지역에서 좋은 거래를 찾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객들이 아마존닷컴의 구매 시스템을 잘 알고 있고 신뢰를 갖고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현재 시카고와 보이시를 비롯해 워싱턴 주 4개 도시, 캘리포니아 주 7개 도시, 플로리다 주 1개 도시에서 아마존로컬 거래가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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