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진로 채권사중 72곳 법정관리 반대”

㈜진로는 법정관리 개시 여부를 놓고 전체 97개 채권사 중 72개사가 법정관리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보내왔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채권액으로는 총 2조945억원 중 1조3,311억원(63.6%)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 수치는 골드만삭스 등 외국채권사와 미확인 채권사를 제외한 잔여 총 채권액의 90.7%에 이르는 규모다. 진로는 또 현재 골드만삭스 계열사 4개사, 채권액 4,865억원(23.2%) 외에는 법정관리에 찬성하는 채권자는 한 곳도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법정관리에 대해 의견 표시를 보류한 19개 채권사 중에는 파산부의 감독을 받는 파산재단과, 골드만삭스가 대주주인 금융기관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로에 대한 법정관리 개시 여부는 내달 초 서울지법 파산부의 결정에 따라 최종 판가름 난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