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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중간장/21일] 지수 이틀째 하락... 850선

21일 주식시장에서는 지난주말 미국증시 폭락세, 선물교란요인과 상대적으로 코스닥시장에 비해 소외되는데 따른 수급불안 등으로 인해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0시21분 현재 전날보다 22.43포인트가 내린 856.71을 기록했다.이날 주가는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한 뒤 한때 25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지수 850대 중반까지 밀렸으나 반발매수세가 들어오며 낙폭을 일부 줄였다. 녹십자가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LG화학, 동아제약 등이 오름세를 보이는등 오전장에서는 지난주말에 이어 여전히 생명공학.제약주가 강세를 띠고 있다. 또한 블루칩 가운데는 SK텔레콤이 지난주말 장막판 폭락세를 만회하며 33만원이올라 다시 400만원대로 올라섰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한국통신, 포항제철 등 나머지 블루칩들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번주도 코스닥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거래소시장은상대적으로 소외돼 지수 840∼930선 사이에서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코스닥시장은 대형통신, 인터넷주의 약세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21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개장초부터 지난주 강세장을 주도했던 대형 통신주들과 인터넷주도주들이 일제히 약세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속락, 장중 한 때 12포인트 이상 내리기도 했으나 바이오칩과 인터넷보안관련주의 강세로 낙폭이 줄어 오전10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4.88포인트 내린 259.60을 기록했다. 한통 프리텔, 한솔엠닷컴, 하나로통신 등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통신주들의 약세속에 드림라인만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수준의 최고가에 육박하거나 신고가를 경신했던 새롬기술, 다음, 로커스, 한글과 컴퓨터 등 인터넷 4인방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동제약, 메디다스, 벤트리, 비트컴퓨터 등 생명공학, 의료관련주들과 싸이버텍홀딩스, 장미디어인터렉티브 등 인터넷 보안관련주들에 강한 매기가 형성되며 대부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증시전문가들은 지난주 강세를 보였던 인터넷주들과 지수영향력이 큰 대형 통신주들이 추가상승전망이 엇갈리며 이익실현물량이 대폭 증대한 것이 약세의 주원인이라며 당분간 미국시장의 영향으로 바이오칩과 보안관련주들이 장을 주도할 것으로내다 봤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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