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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차기 사장 이영만씨 내정

경향신문은 차기 사장 최종후보에 이영만 대외협력담당 상무를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원주주의 98%가량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이 상무는 261표를 획득, 190표를 얻은 데 그친 표완수 전 YTN 사장은 제치고 사장 내정자로 뽑혔다. 이 상무는 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준 투표를 거쳐 사장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사장 임기는 오는 6월12일(정기 주총일)부터 만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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