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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없이 단말기에 대기만 하면 지불 끝

롯데 '비자웨이브 카드' 연말께 첫선

롯데카드가 서명이 필요 없고 카드를 단말기에 대기만 하면 지불이 이뤄지는 신용카드를 국내 일반 가맹점에 처음 도입한다. 롯데카드는 오는 연말께 ‘비자 웨이브’카드를 발급, 편의점인 세븐일레븐과 롯데리아ㆍ롯데월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비자 웨이브는 소액결제 위주의 새로운 개념의 지불수단으로 말레이시아 등에서 이미 상용화 됐으며 미국에서도 연내에 도입키로 하는 등 전세계로 급속하게 파급되고 있다. 결제방법은 마그네틱 스트라이프 카드로 긁거나 IC칩 카드를 주입하지 않고, 교통카드처럼 카드 주인이 직접 단말기에 갖다 대는 비접촉식 방식이 적용된다. 이와 관련, 비자카드 관계자는 “교통카드에만 적용됐던 비접촉식 결제방식이 일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도 적용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며 “단말기에 4cm 정도 가까이 가져가는 것만으로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편리할 뿐 아니라 카드를 잠시 맡기면서 발생하는 카드 복제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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