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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 '긴급입원'

급성간염 증세… 일주일 전부터 피로 호소


개그맨 박명수(39)가 급성간염 증세로 3일 입원했다. 측근에 따르면 박명수는 약 일주일 전부터 피로를 호소하는 등 몸이 좋지 않았는데 이날 병원을 찾았다 급성간염 진단을 받았다. 박명수에 대한 정확한 진단 결과는 이날 밤이나 4일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급성간염은 간염바이러스로 인해 간에 생기는 급성염증을 말하며, 몸이 나른해지고 권태감이 찾아오는 등의 증세를 동반한다. 박명수가 입원해 이날 MBC '박명수의 2시의 데이트' 진행은 오상진 아나운서가 대신했다. 박명수는 2006년 무리한 스케줄로 인해 집에서 실신해 입원한 바 있다. 또 2001년엔 TV 녹화 중 전치 4주의 목 골절상을 당해 입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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