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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게임ㆍ취업 독립법인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거쳐 사내 벤처 다음취업(대표 임준우)과 다음게임(대표 김재형)을 독립법인으로 설립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따라서 다음은 이번 주 중 자본금 40억원 규모의 다음게임과 자본금 12억 5,000만원 규모의 다음취업을 독립법인으로 설립한다. 다음은 다음게임에는 전체 자본금의 87%에 해당하는 35억원을, 다음취업에는 88%에 해당하는 11억 1,000만원을 투자해 자회사로 편입시킬 예정이다. 독립법인으로 설립되면 다음게임과 다음취업은 다음 내의 게임 및 취업 섹션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생산, 개발,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다음게임은 이외에도 전문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주력하고, 다음취업은 지난 15일 런칭한`워키(www.workey.net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다음게임과 다음취업은 지난해말 사내 벤처로 출범해 그동안 별도 대표를 임명하고 예산과 인원을 독립적으로 운영해 왔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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