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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반등 성공..480선 회복(잠정)

유가증권시장 1,000선 회복에 코스닥시장도 큰폭 반등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99포인트(1.46%) 오른 486.46으로 마감, 전날 하락폭을 거의 만회했다. 지수가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상승하면서 전날의 급락세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풀어지는 모습이었다. 종합주가지수가 3개월만에 1,000선을 회복한 영향이 컸다. 상한가 29개를 포함해 520개 종목의 주가가 오른 반면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개 등 285개에 그쳐 장 전반에 상승 온기가 퍼졌다. 이날 반등의 일등공신은 연기금. 연기금은 이례적으로 많은 109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을 포함한 국내 기관들은 19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대로 외국인은 218억원을 순매도했다. 그간의 매수 기조를 멈췄을 뿐 아니라매도규모 또한 큰 편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개인들은 49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LG텔레콤, 주성엔지니어링, LG마이크론, 서울반도체,디엠에스, 기륭전자 등 주로 기술주들이 2-3% 올랐다. 이외 에스엔유는 6.69% 급등했고 인터플렉스도 3.80%로 상승해 주목을 받았다. 개별종목 중에는 진양제약, 신일제약, 서울제약, 삼천당제약 등이 상한가까지뛰는 등 제약주들이 일제히 초강세를 보였다. 또 한림창투, 동원창투, 신영기술금융 등 창투주들도 동반 급등했다. 화인텍, 한국카본, 현진소재, 케이에스피 등 조선기자재주들도 전날의 조선주급락에 따른 연쇄 충격을 딛고 소폭 반등했다. 신규 상장한 이후 사흘간 급락했던 플랜티넷은 장중 한때 상승했으나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시간외거래를 제외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2천21만주, 1조9천544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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